갈기 같은 붉은 머리카락과 탁한 노란빛의 눈은 맹수를 연상케 한다. 특이하게 묶여있는 3갈래의 옆머리칼은 동생이 땋아준 머리를 기억하기 위해 꾸준히 하고 다닌다.(일기에도 땋는 방식이 적혀있을 정도) 그녀의 목에 걸려있는 목걸이는 나무와 돌 따위로 만들어졌음에도 아주 견고하다. 목걸이는 신의 매개체 정도로 생각하여 언제나 신이 곁에 있음을 의미한다. 몸에 그려진 무늬들은 신의 대한 숭배의 상징을 담고 있다. 얼굴에 그려진 긴 무늬는 해바라기의 줄기와 같은 용기와 힘을, 팔에 그려진 태양과 직선의 무늬는 작은 축복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지닌다. 몸엔 길게 그어진 상처들이 여럿 보인다.
🕊️성별 🕊️ 여
🕊️성격 🕊️
[거친] 그녀가 나고 자란 환경은 자연과 매우 밀첩 한 곳이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 배웠던 행동들이 거칠게 자리 잡아있습니다. 같은 공간에서 나고 자라지 않은 이상 그녀의 행동이 거칠 어보일 수 있겠군요. 말투가 거친 것도 한 몫하겠군요.
[충실한] -그녀는 부적처럼 목에 돌과 나무 따위로 만든 목걸이를 두르고 다닙니다. 이는 그녀가 모시는 신을 상징하는 물건으로 매일 아침과 밤, 식전 기도를 통하며 언제나 그 마음을 다잡습니다. -이러한 여러 행동을 조합해 보았을 때 그녀는 충성심이 높고 성실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.
[순수하고 단순한] -사회에 대해선 경계심이 부족한 듯 아직도 물 흐르듯 사기를 당하곤 합니다. (운 좋게 당하지 않았다면 그건 겉모습 때문이 아니었을까ㅡ) 호위를 베풀어야 하는 마음이 기울어져 어쩌면 사람을 너무 믿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. [고지식하고 굳건한] -농담 따윈 할 줄도 모르는 고지식한 성격을 지녔습니다. 말투 역시 돌려 말할 줄 몰라 직설적이지요. 가끔 이러한 성격 탓에 시비를 건다고 오해를 사긴 하지만, 절대 의도된 행위는 아닐 것입니다. -자신의 신념을 한번 고정하고 나면 절대로 꺾이지 않습니다.
🕊️ 기타 🕊️
혈액형|A형 생일|8/15 탄생화|해바라기
꽃말은 '감사와 충성, 신앙과 숭배'이라는 의미를 지닌다. 높이 솟아오른 모습과 밝은 노란색은 용기와 힘을 주어 어려움을 극복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감을, 태양을 향하는 해바라기의 모습은 태양과 자연의 크고 작은 축복들에 대한 감사의 정신을 상기시킨다.
탄생석| 블루레스 아게이트
'영혼의 움직임' (이)라는 의미를 가진다.
좋아하는 건 : 가족, 시타 ,햇님(풍요-신) ,고기
싫어하는 건 :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행위, 무의미한 폭력, 마물
자신의 가족이자 친구인 시타를 항상 데리고 다닌다.
시력이 매우 좋은 편이다.
체력이 좋고 민첩하다.
식사량이 많으며 그 만큼 활동량 또한 큰 편이다.
해바라기를 책에서만 보고 직접 본 적이 없어 궁금해하고 있다.
고향
[가족] 친할아버지 - 다정한 성격을 지니셨으나 기억력이 온전치 못하시다.
친할머니 • 온화한 성격을 지니셨고 자신이 떠나기 전부터 눈이 보이지 않으셨다.
외할아버지 - 프로시아에게 유독 엄하게 구셨다.
아버지 - 해바라기의 꽃잎 같은 눈을 물려주셨다. 부드러운 분.
어머니 • 타오르는 태양 같은 붉은 머리칼을 물려주셨다. 강인한 분.
본인 • 프로시아
동생 1 - 어른스러운 면이 있다.
동생 2 -외할아버지를 쏙 빼닮았다.
동생 3 • 그날 이후로 나이를 먹지 않는다. 늙지도, 먹지도, 잠들지도 않는다. 언젠가 꽃을 보여주기로 약속했다. 시타 : 그녀가 키우는 땅늑대[아드울프]로 올해 5살이 되었다.
[직업]모험가 고향을 떠나 모험을 시작한 지 5년째, 그녀가 처음 마물을 잡았던 그날부터 모험을 떠났다. 그 이유는 아마...
[무기] 쌍검 그녀의 첫 번째 검은 방어용 단검 망고슈이다. -특징은 삼지창처럼 갈라진 형태로 그 틈에 칼이나 무기를 걸어 방어할 때 사용한다. 그녀의 두 번째 검은 공격형 곡도이다. -특징은 날이 휜 도검으로 빠른 속도로 베기 편하고 튼튼하다는 장점을 가진다. 민첩한 특징을 사용해 망고슈로 막고 곡도로 빠르고 정확하게 상대를 베어내는 방식의 공격을 선호한다.
